함께 가는 인생길
함께 가는 인생길
사람의 삶은 마치 길 위의 여행과도 같다.
아침 안개가 천천히 걷히듯 하루가 시작되면,
우리는 또 하나의 길 위에 조용히 발을 올려놓는다.
그 길은 늘 같은 모습이 아니다.
어떤 날은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아
발걸음마다 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따뜻한 풍경이 펼쳐지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이름 모를 바람이 거칠게 스쳐 가며
가시 돋친 길이 우리 앞을 가로막기도 한다.
삶이란 원래 그렇게 굽이굽이
이어진 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길의 모양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누구와 함께 걷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가시가 돋친 험한 길일지라도 곁에
따뜻한 사람이 있다면,
그 길은 더 이상 아픈 길이 되지 않는다.
서로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걸어가다 보면,
발에 밟히던 돌멩이도 어느새 작은 추억이 되고,
차가운 바람도 함께 견디는 온기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단단하게 엮어가며 길을 건너게 된다.
반대로, 눈부신 꽃들이 가득한 길이라 해도
마음속에 미움과 원망이 자라 있다면
그 길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아무리 환한 햇살이 내려도 마음이 닫혀 있다면
걸음은 무겁고, 풍경은 외롭기만 하다.
결국 길의 빛깔을 바꾸는 것은 꽃도 햇살도 아닌,
함께 걷는 마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걸음을 늦추어야 한다.
바람이 스치는 소리도 듣고,
곁에 있는 사람의 숨결도 느끼며,
서로의 마음에 작은 꽃 한 송이씩 심어 주어야 한다.
인생이라는 긴 길 위에서
우리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다만 “괜찮다”는 한마디,
“함께 가자”는 따뜻한 눈빛,
그리고 서로의 손을 놓지 않겠다는
조용한 약속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
꽃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품고 이 길을 걸어가자.
아프지 않게, 서두르지 않게,
서로의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시간이 흘러 어느 날 길의 끝자락에 다다를 때,
“참 잘 걸어왔다”고 미소 지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길 위에 남겨진 우리의 발자국이
오래도록 따뜻한 이야기로 남을 수 있도록
오늘도 그렇게, 함께 걸어가 보자.
항상 우리 너의 곁에 머무는 따뜻한 눈빛으로
남을게.....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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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田︱田│G9처럼︱ 田︱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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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밝은 워터수 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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