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8월에는..

8월은 힘든 계절이지만
시원해질 날을 기다리는
희망을 주게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을 이길 수는 없듯이.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엔는...
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고

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얼굴이 되고
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
우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

푸름이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8월에
녹색이 더 짚어가는 계절...
8월에는

산과
바다
그리고 비....

열정이 넘치는 계절
저 태양아래서
꿈을 꾸며 ...

지금도 열심이 땀을 흔린 사람들.
그들에 희망을 주고 기다리게 하는
계절...

넘실거리는 푸른바다
그대여 나를 잊었냐


2024.8.2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