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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우리

                    
잘 잤냐는 한 마디가
이렇게 소중한 아침 인사였던가요
괜스레 허전한 마음
옆에 있는 듯 귓가를 맴돕니다

살아가는 동안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아픈 마음 추스르며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보기에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내면에 상처 하나쯤 없는 사람
아마 없을거에요

덧나지 않게 잘 보듬고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대도 나도
지금 많이 힘들더라도
잘 이겨 냈으면 좋겠어요  

하루 또 하루 지나고 나면
다 괜찮아질 테니
다시 힘내서 살아가는 그대이길
희망합니다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행복시인♡ 최유진
>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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