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차를 몰고 가던 노부부가
호텔의 객실을 구하지 못해한채
필라델피아의 허름하고 작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예약을 못했는데 혹시 방이 있습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다?"
자신의 호텔에 빈방이 없던 직원은
다른 호텔에도 수소문해봤지만,
도시의 큰 행사로 어느 곳 하나 빈방이 없었습니다.
"손님 죄송합니다만 빈객실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바람도 차고 밤도 늦었으니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묵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내어드리겠습니다."
노부부는 종업원의 방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다음날 호텔을 나서며 고마음에 방값의 3배를 건넸으나
그는 자신의 방은 객실이 아니므로
받을 수없다며 극구 사양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어느 날
여전히 그 호텔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던
직원에게 뉴욕행 항공권과 초대장이 전달되었습니다.
자신의 방에서 묵었던 노부부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휴가를 내고 노부부를 방문했는데,
그에게 노신사는
최고급으로 만들어진 호텔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이 호텔을 지었소.
위 호텔의 경영인이 돼 주겠소?"
그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로 알려진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이 호텔의 초대 경영자로 세계 굴지의 호텔 체인을
이룩한 조지 볼트 [George Boldt]의 유명한 일화입니다.
조지 볼트는 자신이 베푼 한 번의 친절로
인생의 반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서비스업에서 잔뼈가 굵은 노신사는
볼트에게서 서비스업계의 친절 이상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본 것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에 대한
진심 어린 연민성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연습으로 갖춰진 친절이 아니라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이었고
그 사람의 인품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 감동 실화 -
>출 처 -<맑고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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