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술 집 벽의 낙서🍃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서방이나 마누라도
사랑이 뜨거울 때가 부부 아니더냐.
형제 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 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 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얻어 먹을 줄도 알면 사줄 줄도 알게...!!
꽉 지고 있다가 죽으면 자네 아들이
감사하다고 할 건가?
살아 생전 친구한테 대포 한잔 사고
돈 쓸 데 있으면 쓰고, 베풀고 죽으면
오히려 친구가 아쉬워 할 것일세...!!
대포 한잔 살 줄 모르는 쫌보가 되지 말게...!!
친구 자주 불러 내 대포 한잔으로 정을
쌓는 것이 바로 돈 많은 것 보다
더 즐겁게 사는 것이라네.
그러니
친한 친구 만들어 자주 만나 보 세...!!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나
글로 아픔을 주지 않았나.
주위를 돌아 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 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잔하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며 사 시 게나.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자네 옆에서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속이지 말고 나쁜 짓 하지 말고
남 비평하지 말고 있는 것 써 가면서
좋은 말만 하면서 꾸밈 없이 살다가 가세나
소풍 왔다 가는 인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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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acebook 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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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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