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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나무에도  서서히
이별을 준비를 시작된다

나무들은 모두
무성한 여름을 벗고
제자리에 돌아와
홀로 선다

누군가 먼길 떠나는 준비를 하는
저녁, 가로수들은 일렬로 서서
기도를 마친 여인처럼
고개를 떨군다

울타리에 매달려
전별을 고하던  능소하 꽃도
때묻은 손수건을 흔들고
플라타너스 넓은 잎들은
무성했던 여름 허영의 옷을 벗는다

지나간시간은 후회로 시작하여
일어 버린 시간, 더 늦기전에

나의 마음속에 집착을 내려 놓자
그것만이 나의 행복이 될것 이다.

그리고
마음의 안식처  될것이다.
이미 시작 되어버린 삶의 가치
어느세 이별앞에 눈물을 고하고

생과 사 앞에서 엄려이 숙연해지는
마음의 안식처.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더 늦기전에 집착과 욕심을 나의 깊은
마음속에서 벗어나자
자식의 기대로부터 벗어나자
그것이 마음위 편온일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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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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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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