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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문장


마음 한구석이 찢어 졌구나,
아픈데도 말 한 마디 없었어?
삶이 그보다도 아팠나 보다.

이리 와, 따뜻한 문장에
그은 밑줄을 가져다가
다친 마음을 꿰매어 줄게.

울음이 새벽보다 이르게
시작되는 날이 많아졌어,
무엇이 이렇게 너를
강이 되어 흐르게 하니
우는 일이 죄가 되지 않도록
네가 울음을 쏟는 동안
나는 녹음된 빗소리가 될게.
내가 더 젖을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처 -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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