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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루밤 사이에
9월은 가고 10월은
왔다

시월이
쉽게  온것 같아도
그렇지 않다

먼 길 돌아서
수 많은 사연을 안고
힘들게 왔다

아는 사람은
알아서 알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몰라서 잘 모른다

9월이
폐인트가 칠을 하다가
어지러 논 곳에

예쁘게 칠을 하려고
물감을 짊머지고 오느라

10월은
힘이 들었을 것이다

10월아
우리가 감탄 하도록
예쁜 가을을 칠 해다오.



지안/김 혁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 <좋은 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 것이니 작가님들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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