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랑의 위대한 힘

73세가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신촌가든
지인이. 살고 있는
홀로 시골에 와 혼자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서울에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ㆍ 내려왔다.

아들은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

“아버지, 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갔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을 담그고,
  깨끗하게
집수리까지 했다.

매일
힘들지만

이쁜.  손주와
신 나고 재미있었다

어디서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른다.

이젠 손자를 위해
돈도 필요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그래야 손자의 학비를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부터
  ㅋ
젊어진 기분입니다.

시간은 번개처럼
3년 이. 훌쩍
흘렀습니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어언 삼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서울의 아들이 다시 왔다.

꾸뻑
절을. 하고

고맙습니다.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에게
두툼한 봉투를 내어 놓았다.

그날 밤, 아들은
자초지종을 이야기해 드리고


다음날 새벽, 손자와 함께 서울로
떠났다.


ㆍ.밤새
울었다

.뜸만나면
울었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삶의 의욕을 잃었다.

끼니도 거르는 채
마냥 방에 누워만 있었다.

살기가
싫었다

울다가
울다가

손자가. 보고싶어
ㆍ울다가

2주일이 지난 후 할아버지는 영면(永眠)하고 말았다.

죽었다

사랑할 사람이 떠나자
삶의 의욕을 상실한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사랑받지 못해

소외되어서
자살을 한다고 말입니다.

아닙니다.
사랑할 사람이 없으면
죽고 싶습니다.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죽을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해야 하니까!

실패는 했어도,
사랑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힘이 나는 것이고,

성공을 했으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났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출처 - < Facebook>중에서-
>이미지 출처:카스-행복지기

반응형

'마음 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접 시험장에서  (0) 2021.09.06
아름답게 늦는 지혜  (1) 2021.09.02
  (0) 2021.08.30

밝은 워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