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뭔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 만큼이 인생이다.

>글 :-박용재-
--------------------------------------------------
>출 처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좋은글을 옮겨와 공유하는것이니 작가님들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반응형

'마음 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0) 2022.06.13
쉼표가 필요할때  (0) 2022.06.11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  (1) 2022.06.10

밝은 워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