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가질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 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할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반복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집착도 미련도 버려야 할 것이라면
새로운 것을 향해 희망찬 행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겨울은 지나고.....

긴터널 같은
겨울의 침묵도 이제 끝나고
이제  봄은
내 가슴을 설레게 하네

쓰린 가슴 쓸어안고
기도하듯
기다린 봄은 노오란
복수초와 바람꽃을 안고
내품에  안기네

내 기도 하듯 ,
물리친 겨울아
내 언 땅위 움트는새싺을 보며
너를  보내야 하겠다

움츠린 내  몸위에
전령사 처럼
봄꽃이 또 피고지고 하리라

겨울은
조용히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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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 및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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