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2021. 10. 28.
가을밤에 쓰는 편지
가을밤에 쓰는 편지 / 주선옥 내안의 나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뜨겁기만 하던 마음이 조금씩 식어 맑은 시냇물처럼 흐르며 하늘을 닮아 깊어가는 사랑으로 우거지는 녹음속에 온통 휩쓸려 취기어린 흥분으로 후둑거리던 심장이 한장씩 빛바래가는 나뭇잎에 이는 바람처럼 잔잔해져 쉬어가기를 가을은 기다림이 었습니다. 이른 봄부터 자기 본연의 빛과 형상을 오롯이 완성해 내려던 우주삼라 만상의 꿈 그 기다림들이 드디어 견디고 익어서 씨앗속의 나무 한그루로 다시 잠들기까지 사람들은 익숙된 듯이 무심 하지만 자연의 이치는 얼마나 경이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그곳을 수없이 지나 가면서도 무심히 스치고 그 존재마져 느끼지 못하였건만 지금 그 자리에는 완연한 색으로 물들어 있고 온전한 생명을 품은 위대함으로 우뚝서서 제 몫을 살아내는..

좋은글 2021. 10. 26.
어느 가을 날에
어느 가을 날에 옷깃을 스치는 바람에 낙엽은 떨어지고, 하염없이 떨어지는 낙옆을 바라보며, 지난 삶에 대한 미련과 후회 그리고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질수 있는 ,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이만대면 낙옆이 떨어저 , 길가에 내딩굴때면 떨어지는 나무 잎을 바라보고 있자면 지난 나의 삶에 대한 회상을 하게 한다.. 무더운 여름 날... 창 밖에는 매미소리가 애절하게 사랑을 구걸하는 소리에 .. 뜨거운 태양, 무더위에 지쳐 숲속 내려앉아 오래도록 향기에 취해 놀다 가듯이... 그 무덥고 지르한 여름도 지나가고 어그제 같은 여름 날씨인것 같은데 하늘은 높고 푸른하늘 사위로 뭉게구름이 피어 오르고.. 어린시절 고향 산천에 뛰어놀던 그시절이 생각나게 한다. 고향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고 나의 마음을 ..

좋은글 2021. 10. 25.
들꽃의 향기 가슴으로
들꽃의 향기 가슴으로 소리 없이 피었다 소리 없이 지는 꽃 늘 변함없는 그 자리에 머문다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오래 머물러 만질 수 없었던 들꽃의 향기 지금에서야 느껴진다 나를 낮추며 품을 수 있었던 수많은 사연 고이 접어 있는 듯 없는 듯 다소곳이 핀 꽃 언 땅속에서도 어둠 속에서도 강한 뙤약볕 아래서도 꼿꼿한 자태를 잃지 않고 묵묵히 지켜 온 넓은 들녘의 평온함이 가슴으로 채워진다 척박한 땅에서도 땅속 깊숙이 희망의 뿌리내려 꿈의 언덕에 기지개를 켤 수 있었던 무언의 가르침이 내 고향 푸른 언덕에 늘 변함없이 피웠던 어머니의 사랑 꽃향기였음을 가슴을 두드리는 들꽃의 향기 찾아 기억의 언덕 길에 가만히 나의 발자국을 찍어 본다. > 글 작가 :무영 배영순 >글출처: 중에서 ..

좋은글 2021. 10. 14.
행복
[행복]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 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정열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 하나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 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이뻐 보이는 그런 기분좋은 아침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 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간간히..

좋은글 2021. 10. 12.
오늘 내가 살라가는 이유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가 내 작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준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 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다.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이며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있는 시간이 될 수 없으며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있을 뿐이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 만..

좋은글 2021. 10. 11.
오늘 하루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 찬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 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 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 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좋은글 2021. 10. 6.
1000억 짜리 강의
★ 1000억 짜리 강의 ★ 명예, 지위, 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과 기자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 들었지요. 그는 평소에 강의나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칠판에 무언가를 적었습니다. '1000억..' 그리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재산이 아마 천억은 훨씬 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으므로 고개를 끄덕였지요. "여러분, 이런 제가 부럽습니까?" "네!" 여기저기서 대답들이 들려왔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그는 웃으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 이런..

좋은글 2021. 10. 4.
손 꼭잡고 놓지말자
손 꼭잡고 놓지말자 항상 어두운 긴 터널을 혼자 지나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축축하고 외로운 그런 길을 혼자 왔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왔을 때 그 작은 손 꼬옥 잡고 놓지 않은 다른 손을 보게 될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하고 걸어온 그 길을 혼자 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무서워서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이들 때 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많은 별들과 이쁜 달이 당신을 보고 있을 겁니다. 그 가는 길 위험할까 바 그렇게 가만히 자신의 빛을 비추고 있을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해서 포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항상 당신의 등을 밀어주고 당신이 기댈 수 있도록 나무가 되어준 그런 사람이 있어요. 당신은 지금 혼자가 아니에요. 자신의 손을 보세요. ..

좋은글 2021. 10. 2.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하거나 불행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

좋은글 2021. 9. 30.
가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풍요로운 가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대 이 가을에 나를 불러주세요. 무언가 내게서 나간듯한 알 수 없는 허전 함들이 시간의 긴장에서 벗어나 오묘한 향기로움에 줄을 서고 그대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대가 부르신다면 뽀얀 햇살 한 다발 소중히 쥐고 미소 가득 담은 그대의 손짓을 따라 기대에 부푼 얼굴로 다가가려니 아! 그대에게는 허전 함들이 생명이 되어 저렇게 고귀한 수고로움의 땀들이 모이고 저렇게 파란 하늘의 베품이 감사가 되어 그대의 손길이 닿는 곳에서 그대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을에 나를 불러주세요. 계곡에는 숨소리마다 노래가 되고 들판에는 작은 바람에도 사랑이 익어갑니다. 그대의 색깔을 담뿍 안고 작은 행복들이 익어가는 소리를 가지고 싶습니다. 금..

좋은글 2021. 9. 27.
인간은 강물처럼
인간은 강물처럼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 법정스님 - >글출처: 카스 아침좋은글 >이미지 출처:카스 아침좋은글

좋은글 2021. 9. 26.
인생의 계획서
★인생 계획서★ 난 인생 계획을 세웠다. 청춘의 희망으로 가득한 새벽빛 속에서 난 오직 행복한 시간만을 꿈꾸었다. 내 계획서에는 화창한 날들만 있었다. 내가 바라보는 수평선에는 구름 한 점 없었으며 폭풍은 신께서 미리 알려주시리라 믿었다. 슬픔을 위한 자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 계획서에 난 그런 것들을 마련해놓지 않았다. 고통과 상실의 아픔이 길 저 아래쪽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걸 난 내다볼 수 없었다. 내 계획서는 오직 성공을 위한 것이었으며 어떤 수첩에도 실패를 위한 페이지는 없었다. 손실 같은 건 생각지도 않았다. 난 오직 얻을 것만 계획했다. 비록 예기치 않은 비가 뿌릴지라도 곧 무지개가 뜰 거라고 난 믿었다. 인생이 내 계획서대로 되지 않았을 때 난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크게 실망했다. 하지..

좋은글 2021. 9. 24.
가을향기 기다리는 마을
가을향기 기다리는 마음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드리려 합니다 햇살아래 반짝이는 그리운 얼굴 위로 소슬바람 타고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전하려 합니다 고운 빛깔 작고 소박한 들꽃 향기로 장작불 타는 은은한 향기로 조금은 쓸쓸해지는 가을 빗줄기에 코끝을 자극하는 흙내음으로 그대에게 달려가는 그리움 담은 가을 향기를 전하려 합니다 값비싼 향수는 아니지만 그대에게 전하는 순박한 가을 향기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벗삼아 그대가 외롭지 않게 마음 깊은 곳에 나만이 전할 수 있는 가을 향기를 그대는 받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대가 그리워 끊임없이 보고파 하며 만들어 낸 가을 향기를 그대 가져 가시지 않으렵니까...? 사랑을 담은 가을 향기를 꼭 받아주세요 -안세진-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좋은글 2021. 9. 23.
소소한 마음의 힘
싼타가. 별건가. ??? 동네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두부를 팔러 오는 여든의 할아버지가 있었다. 이 할아버지는 이른 아침 시간에 늘 자전거를 타고 호루라기를 불며 신선한 두부를 팔러왔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날도 어김없이 호루라기를 불던 할아버지는 그만 앗. ㅡ 자전거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그 바람에 자전거에 실려 있던 두부들도 땅에 떨어져 깨지고 일부는 흙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 젠장. ㆍ 이때 지나가던 이경순 아주머니가 ㆍ 재빨리 할아버지를 일으켜 세웠다. 이경순 아주머니는 늘 이 할아버지에게 두부를 사던 분이었다. 할아버지는 고마운 이 아주머니에게 말했다. "죄송한데 오늘은 다른 데서 두부를 사셔야겠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활짝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호호호. ㅡ "할아버지 괜찮으니 두 모만..

좋은글 2021. 9. 21.
명절날 치는 고스톱이 주는 인생교훈
🎴 명절날 치는 고스톱이 주는 인생교훈 10가지 🎴 1. 낙장불입 인생에서 한 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 2. 비풍초똥팔삼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우선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3. 밤일낮장 인생에서는 밤에 해야 할 일과 낮에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 함을 가르친다. 4. 광박 인생은 결국 힘 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써 광이 결국은 힘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서 최소한 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5. 피박 쓸데없는 피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6. 쇼..

좋은글 2021. 9. 20.
타인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 타 인 앞 에 당당한 내가 되자🌷🌱🌻 욕심이 과하면 마음이 다친다 내 것 아닌 것에 욕심내지 말자 소유하려는 생각 때문에 마음도 몸도 힘들어하니까 그냥 놓아주자. 돈에 대한 욕심도 사랑에 대한 갈망도 갖고 싶은 물건들도 결국은 내면에서의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서 나오는 공허한 마음 때문이다. 소유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차곡차곡 채우는 연습을 하자. 마음이 채워지면 조금 더 타인들 앞에 당당해지고 스스로도 만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소유욕에 대한 욕심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다. 욕심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 난 항아리처럼 끝도 없는 생각이다. 겉멋에 대한 것을 채우지 말고 내면의 마음을 채워 어떤 모습이든 타인 앞에 당당한 내가 되자. 글. 최동훈 님🌷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

좋은글 2021. 9. 17.
99송이 빨간장미의 사연
🍀 99송이 빨간장미의 사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뜻하지 않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 왔습니다. 남자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가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날 남자가 여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떠나고 일년 째 되는 날 그대에게 장미꽃을 보내 줄께.... 그 장미가 백 송이가 안 되면 날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 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약속할 수 있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가 떠난 지 꼭 일년이 되던 어느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되었습니다 여자는 장미 꽃송이를 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