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020. 12. 9.
하얀 미소
하얀 미소 하늘은 청색 보자기 푸른 꿈을 얼마나 싸려고 이처럼 크게 펼쳐 놓았나 간간히 그리워해도 좋은 하얀 구름 같은 추억과 시린 폭풍우 같은 떠나보낼 먹구름 추억을 덮고도 남을 하늘의 한 자락이라도 여유가 있어 찬비오고 눈보라 내릴 때에 고이 펼쳐 지붕으로 살짝 가려 주시면 보다 가난한 자에게 위로됨에 아름다운 인연과 사랑으로.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시 향기 가득 품어내듯 그 사람도 나로인해 아름다운 삶의 향기 마음껏 느낄수 있게 하소서. 살아 오면서 아팠던 모든 순간 순간들 바람과 함께 허공에 날려버리고 아픈 기억일랑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속에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멀리멀리 흘려 보내게 하소서. 이젠 우리 두사람.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의 ..
좋은글 2020. 12. 9.
멋진 친구
🍃내 멋진 친구들에게🍃 친구야. 인생 별거 없드라. 이래 생각하믄 이렇고. 저래 생각하믄 저렇고 내 생각이 맞는지. 니 생각이 맞는지. 정답은 없드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가 잘나 뭐하고. 니가 잘나 뭐하노.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줌에 흙으로 돌아갈낀데. 이 세상 누구도 영원한 삶은 없다네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뭐하노. 져주는 기 이기는 기고. 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 우린 씹어 삼킬 가슴이 있잖아.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 때로는 모른척 해주자. 그게 우리 아 ~이가. 어차피 우린 친군데. 그기 무슨 소용있겠노 이왕 살다 가는 세상 그 뭣이라꼬 안되는거 없고.. 못할 것도 없다.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이제 가을이 되었네 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
좋은글 2020. 12. 8.
가슴 속 항상 기억나는 사람
가슴 속 항상 기억나는 사람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 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 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 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 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좋은글 2020. 12. 7.
인연 우체통
인연 우체통 서로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침을 엽니다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간혹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슨 고민으로 힘들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있는 그 곳에는 비가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월급날은 작은 결실의 여유라는 이유로 비 오는 날은 비내린다는 이유로 우연히 무언가 익숙한 번호가 앞차 번호로 눈에 뜨일 때에도 갑자기 그리운 사람으로 떠올릴수 있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아마 내몸이 아파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나는 갑자기 더욱더 사무치는 서글픔 때문에 생각..
좋은글 2020. 12. 6.
함께여서 좋아요
함께여서 좋아요 우리 마주 잡은 손 놓지 말아요 따듯한 느낌 오래 오래 함께해요 우리 마주 보는 눈 돌리지 말아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이 눈빛 마음이 편해지는 걸요 우리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무심하게 넘기지 말아요 말하고 듣는 이 행복 서로 느껴요 우리 함께여서 좋은 이 모든 거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살아요 함께여서 행복한 이 모든 걸요 그대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둘이어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0. 12. 5.
시와 문학
▒ 어서오세요!''' 이곳은 추천이웃홈 입니다...!▒ 01.小路문학골 02.좋은생각홈 03.시마을님홈 04.솔로몬님홈 05.고등어님홈 06.하얀나라홈 07.김영천님홈 08.기기님의홈 09.송광님의홈 10.그도세상홈 11.스테파노홈 12.정삼조님홈 13.주마등님홈 14.고암님의홈 15.산수화님홈 16.삿갓님의홈 17.장호걸님홈 18.권대욱님홈 19.사노라면홈 20.황혼의신사 21.좋은느낌홈 22.새빛님의홈 23.전윤수님홈 24.광현님의홈 25.메아리님홈 26.돌태님의홈 27.雲谷님의홈 28.김미생님홈 29.편안한쉼터 30.해바라기홈 31.진달래님홈 32.숙천님의홈 33.백산님의홈 34.샐러리맨홈 35.오륙도님홈 36.카샤님의홈 37.강바람님홈 38.백일홍님홈 39.조약돌님홈 40.바람구름홈 성인.중년쉼터..
좋은글 2020. 12. 4.
나에게 쓰는 편지
나에게 쓰는 편지 그대여, 언제나 나의 화두는 늘상 ''길''이었지. 아니 어쩌면 우리삶의 여정이 ''길 ''인지도 몰라. 터벅 터벅 홀로 걷는 그 길 위에서 무수히 스쳐간 만남, 사랑 , 이별, 그리고 고독과 외로움 까지도 그것을 침묵과 인내로 삭이면서 시눗대처럼 여위어 가는 삶이였지. 때로는 절망속에서도 가장 어두운 곳에서의 불빛이 가장 밝게 빛나리라는 믿음으로... 그대여, 너는 천성적으로 유미주의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아. 그것들은 언제나 아주 간단하고 쉽게, 그리고 예고도 없이 네 곁을 떠나고 말았거든 그러나 손을 내밀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꿈들 , 그 막연한 기대나 환상이 있었기에, 또, 아름다운 기억들을 리마인드시키며 지금까지 애처롭게 버티고 있는지도 몰라. 그대여, 아주 오래 전에 ..
좋은글 2020. 12. 2.
그대와 나의 인연
그대와 나의 인연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 꽃 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그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때에 나를 위로해줄수 있는 사람 당신이 쓸쓸해 할때 당신의 마음안에 가득히 남겨지는 모습으로 그대옆에 있겠습니다. 세월이 변해도 우리의 모습이 변해도 영혼의 마음으로 머무를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누가 되지 않는 만남으로 뒤돌아서도 언제나 여운이 남는 미소가 어리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리움으로 남겨지..
좋은글 2020. 12. 2.
가고 온다는 것
가고 온다는 것 혜석 세월이 가고 오듯 사람도 가고 온다 떠난 이는 말없이 떠나지만 남은 이는 멍때린 것처럼 상실감에 아플 것이다 살다 보면 안 좋은 인연도 있고 때론 악연도 만나겠지만 좋은 인연이 훨씬 더 많겠지 정든 곳을 떠날 때 그 심정이 얼마나 아플지 한 번이라도 떠나본 사람은 안다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건지도 모른다 시작이 있으면 떠남을 전제로 하는 것이니까 엉덩이가 무겁다는 건 무게감은 있을지 몰라도 정체되어 있다는 말과 같은 의미이기도 할 거야 만사에 지쳐있을 때 잠수탄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기대가 컷던 만큼 이별이 아쉬운 법이다 그러나 이해해야 한다 바쁜 일이 해결되거나 옛 것이 그리워질 때 다시 찾아올 거니까 요즘같은 불확실한 시대에 심경의 변화가 없다는게 되려 이..
좋은글 2020. 12. 1.
잘못된 만남
잘못된 만남 /김건모 당구치며 삼각함수 배우고 팝송 들으며 영어공부 하고 고고장에서 체력장 연습하자던 상열의 청춘들 권세 누리고 떵떵거리고 살거라면 법대를 밑천없어도 장가 잘가려면 의대를 굶고 헤매려면 인문사회를 춥고 베고프려면 예술계를 택하라던 고교시절 선배와 선생님 말씀 풋풋함이 요동치는 낭만과 지성은 빵집과 영화관 포차와 나이트에서 애초에 참고서 살 돈이 아님을 증명하고 그곳에 섞인 우리들의 감성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또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생각했지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져있던 어느날 도서관 밖 등나무 아래 의자에 잠시 누워본다 훵한하늘 군데군데 조각구름 사이로 하얀카라에 권색교복을 입은 또 역시 하얀 양말에 권색 운동화 무릎을 살짝 드러내는 치마에 다리가 예쁜 단발머리 여학생과 산으로..
좋은글 2020. 11. 30.
행복한 삶을 위한 이야기
행복한 삶을 위해 가슴에 새겨야 할 이야기 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라 담은 것만이 내 것이 된다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에는 천만 불의 가치가 있다. 남이 잘되도록 도와줘라 남이 잘되어야 내가 잘된다 자신을 사랑하라 행운의 여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은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기도하라 기도는 소망성취의 열쇠다 힘들다고 고민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준비하고 살아가라 준비가 안 되면 들어온 떡도 못 먹는다 그림자를 보지 말라 몸을 돌려 태양을 바라보라 남을 기쁘게 하라 10배의 기쁨이 나에게 돌아온다 끊임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 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 될 ..
좋은글 2020. 11. 30.
힘내세요
힘내세요 그대 잘 잤냐는 한 마디가 이렇게 소중한 아침 인사였던가요 괜스레 허전한 마음 옆에 있는 듯 귓가를 맴돕니다 살아가는 동안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아픈 마음 추스르며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보기에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내면에 상처 하나쯤 없는 사람 아마 없을거에요 덧나지 않게 잘 보듬고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대도 나도 지금 많이 힘들더라도 잘 이겨 냈으면 좋겠어요 하루 또 하루 지나고 나면 다 괜찮아질 테니 다시 힘내서 살아가는 그대이길 희망합니다. 글 :최유진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0. 11. 27.
따뜻한 사람과 만남
따뜻한 사람과 만남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남입니다 진실한 의미에서 우리들의 인생이 외로울 때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당신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당신에게 다가가렵니다 내가 만든 인연 하나 우리는 서로 만남에 의하여 오래전에 기다려 왔는지 모릅니다 해서 잊히지 않은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기 보다는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서로 소중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오십시오! 그리운 사람냄새가 나는 내가 만든 인연 하나로... - 좋은글 中에서 -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0. 11. 27.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수 있기를… 삶의 여정이 지치고 힘이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지길... 언제나 좋은생각 푸른 마음으로 삶을 함께하고 글이나 마음으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내마음 깊이 남겨지길...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가꾸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면서 그윽한 향기 우리 삶의 휴식처에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영원히 남겨지길 바랍니다.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0. 11. 26.
인연 운명 사랑
인연 운명 사랑 ★ 인연이란 굴레에서 운명으로 우리 만나 사랑이 시작 되었고 잠시라도 잊고 살아갈 수 없어 당신을 내 품에 안았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할 사랑앞에 지키는 욕심 때문에 아파해야 하는 고통속에... 당신이 내 이름 불러줄 때면 사랑의 향기가 되어 새록새록 피어나는 행복함도 맛보게 되었습니다. 만나고 돌아서도 그리운 사람 보고 또 바라봐도 보고픔 을 만드는 사람 불러도 또 부르고픈 당신이라는 이름으로 내 안에 영혼되어 잠들지 않는 사람으로 생각만 하여도 울컥거리는 가슴이되어 영원한 무덤 하나 짊어지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후회없이 사랑하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 당신의 손을 꼭 부여잡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렇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