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022. 11. 10.
누군가를 사랑해버리는 일
누군가를 사랑해버리는 일 누군가를 사랑해버리는 일. 어딘가로 갑자기 떠나버리는 일. 오래 지니고 있던 물건을 버리는 일... 나이 들수록 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그중 가장 어려운 일은 친구를 사귀는 일입니다. 살아갈수록 사랑이라는 말보다는 우정이라는 단어가 더 미덥습니다. 우정은 뜨겁다기보다는 더운 것. 그래서 금방 식어버리는 게 아니라 은근히 뭉근히 오래가는 것. 인생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건 아무래도 그런 사람을 얻는 일 같습니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한 친구를 '지음'이라고 하죠. 자신의 거문고 소리에 담긴 뜻을 이해해준 친구를 잃고 난 뒤 이제 그 소리를 아는 이가 없다며 현을 끊어버린 춘추시대의 어떤 우정. 거기서 나온 말인데요. 지음이란 말엔, '새나 짐승의 소리를 가려듣는다'는 뜻도 있..
좋은글 2022. 11. 9.
소중한것 들
[소중한 것은 바로 그 안에 감춰져 있다] 개미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가지가 시원스레 뻗은 거목 아래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던 이 개미에게는 단 한 가지, 포기할 수 없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저 높고 높은 나뭇가지 끝에 올라가서 하늘을 우러러보는 일이었습니다. 가지 끝에서 보는 하늘은 분명 땅에서 보는 것과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매일 하늘을 동경하며 살던 개미는 어느날, 가슴 설레이는 기막힌 생각을 하고 이내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개미의 마음은 나무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하늘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 있었고, 그 황홀경에 도취되어 올라가다 떨어져도 또 다시 모든 힘을 다 바쳐 나무를 타고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나무 꼭대기에 올라 바라본 ..
좋은글 2022. 11. 8.
띠뜻하게 안아주세요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입술로만 사랑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우리는 누군가 나를 정말로 포근히 안아 주시길 바랍니다 편안하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안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기를바랍니다 여자만 그렇게 바라는 게 아니랍니다 남자도 그렇답니다 젊은 남자만 그런 게 아니랍니다 어린이도 누군가 자기를 안아주고 인정해 주길 바라고, 늙고 쇠잔해져가는 사람들도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기를 바란답니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는 다 사랑받기를 갈구 한답니다 우린 너무 외롭게 살고 있습니다 먼저 안아줘 보세요~^^ 나무든 사람이든 먼저 안아 주면 그도 나를 따뜻하게 안아줄 것입니다 >글 : - 도종환 >출처 --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및 픽사베이-
좋은글 2022. 11. 6.
가을 편지
🌷 당신에게 띄우는 가을편지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누군가 쓴 노랫말이 귓가에 아른거리는 이 깊어가는 가을에 당신께 가을편지를 띄웁니다! 더 늦기전에...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보고싶은 당신에게 내 마음담아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더 없이 높고 맑은 가을하늘이 날보고 웃고 있더군요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잎들이 가을 바람에 손짓하는 모습을 보니 당신과 아름다웠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 세월이 되어 내맘속에 추억으로 가슴깊이 켜켜이 쌓여있는데.... 지금쯤 다시 만나 지난 추억 되새기며 밤새 이야기보따리 풀어가며 하하호호 떠날 날 기다렸는데.... 이번 가을은 당신과의 지난 추억, 지난 날 사진으로나마 달래..
생활 정보(건강) 2022. 11. 5.
신장에 좋은 약초
우리몸의 정수기! "신장(콩팥)"에 좋은 약초 9가지 1. 복분자 - 복분자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면역력을 높인다. - 배뇨관련 증상을 개선해 준다. - 성질이 따뜻하다 2. 산수유 -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 요실금, 야뇨증의 개선에 좋다. - 전립선 방광기능을 좋게 한다. - 말리거나 끓여서 먹고 단기간 복용이 좋다고 한다. 3. 오미자 . 오미자 - 신맛, 단맛, 메운맛, 쓴맛, 짠맛을 낸다. - 신장의 기운을 도와주며 배설기능에 도움을 준다. - 의학서적 '본초서'에 "눈을 밝게 하고 신장을 데우며 음기를 강하게 하고 남자의 정력을 증진시키고 소갈을 그치게 한다"고 한다. 4. 은행 - 허약한 신장을 보강해주는 역활을 한다. - 굽거나 익..
좋은글 2022. 11. 4.
만남 중에 이루어지는 삶
만남 중에 이루어지는 삶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우리 서로 행복할 수 있다면 중에서...] >출처 -< 좋은..
좋은글 2022. 11. 2.
11월에는
[11월에는...] 11월에는...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가을을 배웅하며 겨울을 마중할 채비를 합니다. 각자의 특색있는 모습으로 찾아와 머무르며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 주는 사계절, 감사하고 감사한 선물임에도 덥다..춥다..쓸쓸하다..황량하다... 불평한 날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만큼 마음이 풍성하고 성숙해진 우리들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를 마무리 하기에 11월은 참, 좋은달입니다. 차일피일 미루며 다 하지 못한 숙제들이 있으면 차분히 둘러 보며 마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일년 동안 마음에 짐이 많아 황량해진 내가 보인다면 자신을 위한 여행을 하기에도 좋을 그런 시간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스산하게 파고드는 바람만 보며 우울해 하지 마시고 청명하게 우리 마음을 씻어주는 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에 감..
좋은글 2022. 11. 1.
이런 사람이 좋더라
이런 사람이 좋더라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좋은글 2022. 10. 31.
사랑이 내 마음을 향해 손짓할 때
사랑이 내 마음을 향해 손짓할 때 사랑이 내 마음을 향해 손짓을 할 때는 나도 함께 손을 흔들면서 내게 온 사랑을 놓치지 마세요. 사랑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사랑이 내 마음에 함께하면은 세상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내 두 눈을 향해 손짓을 할 때는 나도 함께 눈을 크게 떠서 내가 볼 사랑을 모른채 마세요. 사랑은 가졌다고 내 것 아니고 사랑은 너와 나의 것인 걸 안다면 세상은 그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내 두 손을 향해 손짓을 할 때는 나도 함께 팔을 흔들면서 내가 줄 사랑을 아끼지 마세요. 사랑은 서로 서로 나눠줄 때에 사랑은 요술같이 배가되어서 세상이 그렇게 풍요로울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손짓을 할 때는 망설이지말고 받아 들이세요 마음 문 활짝 열고 함께하면은 사랑으..
생활 정보(건강) 2022. 10. 30.
몸을 늙게 만드는 작은 습관들
[몸을 늙게 만드는 작은 습관들] 1. 밤 9시 이후 식사하는 습관. 밤 9시 이후에는 우리의 뇌가 휴식에 들어가는 시간으로, 이때 식사를 하는 것은 뇌를 피로하게 만든다. 2. 험담하는 것. 욕설이나 막말 등의 부정적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은 바로 자신의 귀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단어는 뇌를 둔화시킨다. 3. 항상 같은 일상 패턴. 회사와 집만 왕복하는 등 매일 정해진 생활만 하는 사람들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이 매너리즘이 뇌의 기능을 둔화시킨다. 그러므로 가끔은 통근 경로를 바꾸는 등 일상생활에 작은 변화를 주자. 4. 비만. 비만은 바로 만병의 근원이자 뇌세포 손상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식생활에 신경쓰고 운동을 꾸준히 하자. 5. 운동부족과 수면부족.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지 않는 데다 ..
좋은글 2022. 10. 29.
곤고한 날에 생각하라
곤고한 날엔 생각하라 인생은 마치 기차여행과 같아서 탁 트인 아름다운 경치를 목격하기도 하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기도 합니다. 내 앞에 아름다운 환경이 펼쳐지면 환호하며 기뻐하고 어두운 터널로 접어들면 잠시 나를 돌아볼 기회를 가지면 됩니다. 어찌 기쁜 날만 있겠으며 어찌 곤고한 날만 있겠습니까? 인생은 두 가지가 서로 교차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만들어 줍니다. 도시에만 사는 사람은 도시의 소중한 가치를 모릅니다. 잠시 도시를 떠나 광야에서 불편함을 경험하며 고생을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풍요를 누리며 살았는지 알 수 있게 되고 다시 도시로 돌아온 후에는 외지에서 고생하며 살아가는 자들의 고마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성공의 가도만 달려온 사람은..
좋은글 2022. 10. 28.
보고 싶단는 말은
[보고 싶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 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이해인 '작은 위로' 중- >출처 --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및 픽사베이-
좋은글 2022. 10. 28.
사랑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좋은글 2022. 10. 27.
내가 그린 인생그림
내가그린 인생그림 친구들~아 또다시 찾아온 계절 가을이가고 겨을이 오네~ 복잡한세상에서 이러일 저런일로 부딧치고 살아온지 몆해가 지나 갔든가 세월이 긴 시간인줄만 알았는데 어느세 좋은시절은 다지나가고 수평선 너머로 떨어져가는 붉은낙조의 햇살이 되어가고있으니 세월의 무정함을 탓할수있나 혈기 왕성하고 패기 많은 젊은시절 세상이라는캠퍼스 위에 하얀 도화지을 올려놓고 꿈꾸어왔던 멋진그림을 그리려고 연필로 댓상을 그려보았지만 능숙하지못하고 풋내나는 애송이 솜씨가 어디가겠어 잘못그려서 지워보길 몆번 다시그리면 되는것이젊은시절에 흔이있는일이라고 자평하지만 그래도 목표를 생각하고 다시그리다 보면 잘그린것 같은데 얼마후 시간이지나 다시보면 "왜" 그렇겠 잘못그린부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패기많은 젊은청년시절을..
좋은글 2022. 10. 26.
이 가을 사랑해서 좋은 사람
[이 가을, 사랑해서 좋은 사람] 가을 하늘 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글―이준호 >출처 --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및 픽사베이-
좋은글 2022. 10. 25.
정이란
정(情) 이란 ~ 사랑은 시간이 지날 수록 줄어들지만, 情은 시간이 지날 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걸 함께할 때 더~쌓이지만, 情은 어려움을 함께 할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더~미워 할 수 있지만, 情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情은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기간이 필요 하지만, 情은 숙성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 하지만, 情은 돌아서도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그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情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그래서 사랑보다 "情"이 더 무서운가 봅니다. >출처 --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및 픽사베이-
좋은글 2022. 10. 24.
식초가 좋아요
샘표 회장의 체험담 ♡ 식초가 좋아요...!! 샘표 회장의 체험담 ♡ 식초가 좋아요...!! 박승복 씨는 '샘표식품' 회장이다. 올해 98세의 박승복 회장은 피부가 50대 정도로 깨끗하고 평소에 피곤을 전혀 모르고, 약 30년간 병원에 간 일도 없고 약을 먹어본 적도 없는 건강한 체질이다. 지금도 주량이.. 소주 2병, 위 스키한 병, 고량주 한 병이다. 올해 98세 (22년생) 박승복 회장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녹용이나 인삼 드세요? 무엇을 드셔서 그렇게 건강하세요?" 라는 질문이다. 그의 답은 늘 같다. "아무거나 잘 먹는다. 운동도 전혀 안 한다. 골프, 등산은 커녕 산책도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 그만큼 하루가 바쁘다. 중국, 일본 등에서 온 30~40대 바이어들과 술로 대적해도 지지 않는..
좋은글 2022. 10. 23.
삶은 너무 짧은 여행(旅行)이다!
삶은 너무 짧은 여행(旅行)이다! 삶은 너무 짧은 여행(旅行)이다! 저녁 무렵, 젊은 여성(女性)이 전철(電鐵)에 앉아 있었다. 창(窓) 밖으로 노을을 감상(感想)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停車場)에서 한 중년(中年) 여인(女人)이 올라탔다. 여인(女人)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空間)에 끼어 앉았다. 그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 개(個)의 짐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놓았다. 그녀가 처한 곤경(困境)을 보다 못한 맞은편 사람이 그녀에게 왜 여인(女人)의 무례(無禮)한 행동(行動)에 아무런 항의(抗議)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처녀(處女)가 미소(微笑) 지으며 말했다. "사소(些少) 한 일에 화(禍)를 내거나 언쟁(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