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2021. 12. 31.
12월 한 해의 끝에서
12월 한 해의 끝에서 흐르는 세월에 내몰리듯 그렇게 떠밀려 살다보니, 횅하니 벽에 남은 달력 한 장이 외롭습니다 한 해의 끝에서 그 달력을 걷어낼 때마다, 내 안에서 부서지는 나의 소리를 듣습니다 감당하지 못했던 나날들이 부끄러운 기억으로 차가운 살 속 깊이 파고듭니다 창 밖을 보니, 마지막 이파리를 벗고 겨울을 입은 나무들이 외롭지만 의연한 모습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슬픔 같은 것이 잠시 눈동자에 어리다가 이내 흔들립니다 왠지 고독하다는 이유로 스스로 향기가 되고 싶은 매혹적인 우울함이 텅 빈 몸에 차오릅니다 그러나, 이 겨울은 낯설기만 합니다 지난 가을의 길목에서 돋아난 그리움이 한껏 부풀어, 낙엽도 아닌 것이 가슴 위에 아직도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이 겨울은 나를 기..

좋은글 2021. 12. 30.
인생
★피카소와 반고흐의 인생이 다른 이유★ 피카소와 반 고흐는 비슷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하지만 알다시피 두 사람의 인생은 극단적으로 상반되게 펼쳐졌다. 피카소가 성공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던 반면 반 고흐는 실패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다. 피카소는 삼십대 초반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의 성공은 나이가 들수록 가속화됐다. 반고흐는 이십대에도 빈민이었고 삼십대에도 빈민이었으며 죽을때도 빈민이었다. 화가로서의 명성 역시 우울하기 짝이 없었다. 그의 그림은 마치 무슨 저주라도 걸린 것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그는 철저히 무명으로 살았고 무명으로 죽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반 고흐는 피카소보다 더 위대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이런 위대한 반고흐는 왜 그런 삶을 살게 되었을까? 피카소에게도 한..

좋은글 2021. 12. 29.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사람을 끄는 사람과 등을 돌리게 하는 사람의 차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차이에서 출발한다. 고객의 기분을 알아차리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팔고 난 다음 고객에게 전화 한통을 거는지 여부가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과 고전하는 세일즈맨을 갈라놓을 수 있다. 아랫사람의 의견을 몇분 더 들어주는지 여부가 따르고 싶은 리더와 멀리하고 싶은 관리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오며 가며 인사를 주고받는 자세, 칭찬 빈도와 칭찬 방식이 동료관계의 질을 좌우한다. 작은 친절에 대한 감사 정도와 표현방식,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지에 따라 부부간의 금술이 달라진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창한 작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전화나 인사,..

좋은글 2021. 12. 28.
자존심을 버리면 많은 것이 다가옵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많은 것이 다가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

좋은글 2021. 12. 27.
작은 친철이 가져온 행운
★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차를 몰고 가던 노부부가 호텔의 객실을 구하지 못해한채 필라델피아의 허름하고 작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예약을 못했는데 혹시 방이 있습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다?" 자신의 호텔에 빈방이 없던 직원은 다른 호텔에도 수소문해봤지만, 도시의 큰 행사로 어느 곳 하나 빈방이 없었습니다. "손님 죄송합니다만 빈객실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바람도 차고 밤도 늦었으니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묵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내어드리겠습니다." 노부부는 종업원의 방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다음날 호텔을 나서며 고마음에 방값의 3배를 건넸으나 그는 자신의 방은 객실이 아니므로 받을 수없다며 극구 사양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어느 날 여전히 그 호텔에서 성실히 ..

좋은글 2021. 12. 26.
세상 그러니 하고 살자
세상 그러려니 하고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5.
소중함 사람이 있다는건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건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 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 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 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 입니다.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 입니다. 아무런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 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 입니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 입니다 타인이 ..

좋은글 2021. 12. 24.
인연
소중한 인연 꽃이 지고 열매가 맺듯이 사람의 만남도 인연이 닿아서 이렇게 얘기하고 웃습니다 알 수 없는 사람과의 만남은 왠지 두렵지만 진실이 있다면 그 만남은 나에게 행운이 아닐까요 친구의 만남이든 연인의 만남이든 결국은 그만남이 이렇게 소중한 인연인것을 내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웃음 한번 건네준다면 그 인연은 아마 오래 기억할것입니다 우리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웃음으로 서로에게 인색하지 않는 그런 좋은 인연이길 소망합니다 책속의한줄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1. 12. 23.
이렇게 살았으면
이렇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날 같은 의욕을 갖고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진 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며 그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어나는 주름살 인생의 경륜으로 삼고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로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으로 큰 기쁨 속에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의 경륜이 쌓인 ..

좋은글 2021. 12. 22.
아내에게
'아내에게’ 어느 날 만진 당신 손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굵어진 마디마디에 지나가버린 세월을 느끼게 하구려. 문득 아련이 스치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나 아쓰러워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젖시게 했다오. 그 곱던 얼굴에도 새월은 무심하구려 어느새 당신 얼굴에도 잎가에 깊게 새겨진 줄음은 내마음을 슬프게 해. 미안해요 용서해요 더 잘 해주지 못해서 고마워요 이해 해주고 기다려주어서 이제부터라도 당신을 위해 사랑 하며 보답 하리라 내가 항상 여기 곁에 있을께요. 당신이 힘들고 지칠 때에 당신의 힘이 되어 줄께요 우리 남은 삶을 더 줄겁게 사랑하며 지냅시다 >글출처:카스-닥터스토리 >이미지 출처:카스-닥터스토리

생활 정보(건강) 2021. 12. 21.
중년의 생활습관
중년 살 빠지는 저녁 습관들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 우리의 몸은 자연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생긴다고 한다. 배고픔 때문이 아닌 수면 부족으로 인해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음식을 자꾸 먹게 된다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것을 잊지 말 것이다. ○ 고기 먹을 때 양파를 많이 먹으라 저녁 회식이나 식사 때 고기를 먹게 된다면 양파를 많이 먹으면 좋다. 양파에는 지방의 분해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꼭 고기와 함께 먹도록 한다. 이때 구워서 먹기보다는 생으로 먹어야 지방분해 효과를 촉진할 수 있다. 고기를 먹을 때는 밥을 함께 시키는 습관도 잊지 말고 고기와 함께 밥이나 야채를 많이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식사..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0.
바라기와 버리기
💬✒ 🍀 바라기와 버리기.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 갑니다 옷장에도 옷이 많아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 갑니다 머리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몸이 자꾸만 무거워집니다. 바라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에 먼지만 털어낼 것이 아니라 신지 않는 신발은 버려야 하겠습니다. 옷장의 옷도 차곡차곡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자주 입는 옷만 두고 정리해야겠습니다. 부엌에 그릇도 사용하는 것만 두고 모두 치워야겠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내 마음의 많은 생각들 가운데 내 생활의 많은 일들 가운데 정말 내 삶을 아름답게 하고 의미 있게 하는 것들만 남겨두고 모두 다 버려야겠습니다. 버리면 얻게 됩니다. 쓰레기도 헌 옷도 버..

좋은글 2021. 12. 18.
행복한 생각
행복한 생각이 행복한 말을 만든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말과 행동을 지나치게 믿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말과 행동으로 옮긴다. 그러나 실제로 말과 행동은 훨씬 미묘하고 변하기 쉬운 것이다. 인간은 말과 행동으로 어렵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둘 수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따지고 보면 말이나 행동에 의해 생겨난다. 한 사람의 상황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드는 말의 마력은 정말 헤아릴 수도 없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말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말은 생각의 발현이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말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에서 나온다.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中 -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1. 12. 17.
오늘 같은 날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일만 기억하며 지낼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수 있는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산속 깊은 옹달샘의 맑은 물같은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난 행운아야 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 할 수 있는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나지 않고 미소 머금을 수 있는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다.! 잘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오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1. 12. 16.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구 보고 싶지도 않았냐구 그동안 가슴에 심어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는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 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