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2021. 11. 9.
새벽
새벽 찬가 새벽의 고요가 풍금을 친다 풀잎에 내린 천상의 이슬이 또르르 굴러 맑은 음자리표로 자리를 잡는다 도레미 도레미 나무며 꽃 풀들이 일제히 일어나 화음을 맞추고 빈 마음 풍금 소리 들으며 하루를 열고 무지갯빛 꿈을 꾼다. %@$@------------- 안개가 자욱한 찻길 옆에서 무심한 사람들의 발길을 뒤로하고 보랏빛 꽃이 화사하게 웃고 있다 한 무더기 소박한 연정으로 빛바랜 늦가을의 서늘함을 몰아내고 열정과 냉정 사이에 피어나는 고고한 사랑의 향기여! 가까스로 서로의 얼굴을 맛 대고 마지막 순수를 품어내면서 보랏빛 환상의 꿈을 꾸고 있으니 몽환적 그 향기에 취하여 시린 겨울날 혹독함을 이겨내고 새봄이 찾아오면 저 하늘 별 밭에 씨를 뿌리고 영원히 빛나는 꽃별이 되리라 어둠 속에 더 빛나는 별이 ..

좋은글 2021. 11. 8.
수분이 부족할때 오는, 우리 몸의 신호
수분이 부족할때 오는, 우리 몸의 신호 우리 몸에 수분이 1% 부족하면 목마름을 느끼고, 2% 부족하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4%부족하면 무기력, 무감각해지고 정서가 불안해진다. ◇핑~돌면서 어지럽다? 어지럼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지병이 있거나 영양 섭취에 심각한 불균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저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하늘이 핑~도는 경우는 빈혈이나, 평형감각 이상과 같은 신경계의 문제가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인 경우가 많다. 빈혈이 없는 데도 철분제를 먹으면 혈액이 더 끈끈해져서 암이나 중풍 등이 생길 확률만 더 높아진다. ◇혈액이 끈끈해진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혈액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액이 끈끈해진다. 혈..

좋은글 2021. 11. 7.
기억의 향기
기억의 향기 참 해맑은 미소, 참 바른 말투, 참 예쁜 손짓, 참 고운 입술, 참 눈부신 머릿결, 참 현명한 사고, 참 다정한 성격, 참 세련된 감각... 보통이 아닌 특별함으로 보일 때가 있었다. 참이란 수식어로도 다 채울 수 없을 때가 있었다. 세상 모든 것들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때가 있었다. 오직 그 사람만 보이고 세상의 시계는 멈춰있을 때가 있었다. 영원이라는 단어만 머릿속에 박혀있을 때가 있었다. 웃음의 끝에 다시 또 웃음이 이어지는 행복한 때가 있었다. 고양이가 다가오면 귀엽다고 느껴지고 꽃이 피면 어쩌면 이리도 아름다울까,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때. 그때. 내가 그때를 아파하는 건 이제 그대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 그때의 그대가 그리워서다. 그때의 내가 그리워서다. 왜 이리 어긋난 걸까...

좋은글 2021. 11. 6.
우리 사랑하는 날 동안에
우리 사랑하는 날 동안에 🌹 사랑하는 날 동안에 우리는 아파하지 말자..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지 말자.. 사랑하는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받아주자.. 내가 잃어버린 것이 있을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라 생각하며 아까워하지 말자.. 사랑하는 동안 가끔씩 하늘을 보며 살자 하늘보다 높고 푸른 사랑을 생각하자.. 사랑하는 동안 하늘의 사랑을 닮아가자.. 나는 너에게 무엇이 될 것인가 너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가.. 사랑하는 동안 향기로운 꽃잎으로 머물자.. 오래도록 은은한 향기가 되어 서로의 가슴에 물들자.. - 사랑이 사랑에게 中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1. 11. 5.
친구
결혼식 축의금 3만원 낸 친구가 보내온 택배…"눈물이 핑" "미안하다며 밥도 안 먹고 돌아간 친구" "택배엔 명이 옷과 편지…밤새 마실 생각" 한 남성이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3만원을 낸 친구가 미안하다며 보내온 택배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일 '결혼식에 와서 3만원을 내고 간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결혼식 때 3만원을 내고 식비가 더 나온다며 밥을 먹지 않고 가려는 친구가 있었다"며 친구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유일하게 고향에서 올라온 몇 안 되는 친구여서 억지로 잡아 절대 가면 안 된다고 식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며 "친구는 야속하게도 짧은 편지를 놓고 식이 끝나기 전에 내려갔다"라고 회상했..

생활 정보(건강) 2021. 11. 5.
다양한 목욕법과 효과
다양한 목욕법과 효과 ●고온욕(高溫浴)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뜨겁게 느껴지는 섭씨 42~45도의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법.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열에 예민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이나 혈액속에 축적된 나쁜 찌꺼기나 화학성분, 숙취물질을 제거한다. 감기환자,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거나 만성피로,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미온욕(微溫浴) 약간 따뜻하다고 느끼는 섭씨 36~38도 물에서 10분이상 들어 앉아 목욕하는 방법. 피부혈관을 확장시켜 피가 피부로 몰리게 하며 정신, 신경계통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부미용에 좋고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또는 불면증 환자에게 권장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혹은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주 ..

좋은글 2021. 11. 4.
[2% 부족함이 행복을 준다]
[2% 부족함이 행복을 준다] 행복은 버림으로써, 내려놓음으로써, 포기함으로써 얻어진다. 사람은 잃어버리기 전에는 자신을 잘 발견하지 못한다. 재물을 모두 잃어버리고 나서야 가족이 소중한지 알게 된다. 건강을 잃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후에야 그 사람이 소중한지 알게 된다. 일생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시절이 소중한지 비로소 아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는 평안함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 상태가 지속되면 무감각해지고, 자신만 알고 이웃은 잊어버린다. 인간은 적당하게 아픔과 고난이 있어야 행복하다. -'하루하루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중- >글출처: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 글귀와 명언-

좋은글 2021. 11. 3.
중년의 거슴에 11월이 오면
중년의 가슴에 11월이 오면 🌸 청춘의 푸른 잎도 지고 나면 낙엽이라 애당초 만물엔 정함이 없다 해도 사람이 사람인 까닭에 나, 이렇게 늙어감이 쓸쓸하노라 어느 하루도 소용없는 날 없었건만 이제 와 여기 앉았거늘 바람은 웬 말이 그리도 많으냐 천 년을 불고 가도 지칠 줄을 모르네 보란 듯이 이룬 것은 없어도 열심히 산다고 살았다 가시밭길은 살펴가며 어두운 길은 밝혀가며 때로는 갈림길에서 두려움과 외로움에 잠 없는 밤이 많아 하고많은 세상일도 웃고 나면 그만이라 착하게 살고 싶었다 늙지 않은 산처럼 늙지 않은 물처럼 늙지 않은 별처럼 아, 나 이렇게 늙어갈 줄 몰랐노라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글 2021. 11. 2.
오해와 이해 그리고 사랑
오해와 이해 그리고 사랑 어떤 오해(5)라도 세번(3)을 생각하면 이해(2)할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란 이해(2)와 이해(2)가 모일때 사랑(4)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을 오해 할때가 있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오해는 대개 잘못된 선입견, 편견 이해의 부족에서 생기고 결국 오해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5-3=2)라는 아무리 큰 오해라도 세번 생각하면 이해 할 수 있다는 풀이가 새삼 귀하게 여겨집니다 이해와 이해가 모여 사랑이 된다는 말 너무 귀하지 않습니까? 따뜻한 이해와 이해가 모일 때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5-3=2)와 (2+2=4)라는 단순한 셈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서로와 서로를 가로막고 때로는 멀리 떨어뜨려 놓는 온갖 오해를 따뜻한..

카테고리 없음 2021. 11. 1.
치매 초기 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8가지 ★ 치매 종류 서서히 치매가 되는 퇴행성 뇌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레비소비병, 전측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이 있으며 갑자기 치매가 되는 비퇴행성 뇌 질환은 뇌졸중이나 뇌출혈 이후 치매, 두부외상 후 치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체 질병에 의한 치매’가 있다. ★ 치매의 증상 치매의 증상은 뇌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뇌의 손상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판단력이나 성격에 이상이 오고, 두정엽이 손상되면 시간, 공간, 계산 능력이 떨어지며, 측두엽이 손상되면 기억이나 언어 능력이 떨어진다. 후두엽이 손상되면 시각 능력에 이상이 온다. ★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8가지 치매를 의심하고 조기 진단을 하려면 치매..

카테고리 없음 2021. 10. 31.
10월 마지막 보내며
시간은 가고 말없이 떠날 준비하는 10월 마지막 달 아름다운 순간을 더 이상 잡아 둘 수 없는 아쉬운 순간이 다가옵니다 다시 돌아올수 없는 과거속으로 사라져 가는 10월 아쉽지만. 당신을 떠날보내야할 시간 네요. 다음에 당신을 위해~ 기도할께요 시간은 물과 같이 흘러 잡을 수 없는 과거가 된다 해도 시간은 서로를 사랑만은 변함없기를 기원해 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찾아온 가을의 추억은 먼 기억 속에 보내야겠지만 우리의 우정만은 영원하기를 빌어 봅니다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서로를 위해 비는 이상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일 뿐 우리들의 좋은 인연은 억겁을 두고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오색단풍으로 곱게 물든 10월이 어느새 마지막 날입니다 벌써 10월도 떠나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황금빛 은행나무에 가을향기가..

좋은글 2021. 10. 31.
풀잎편지
풀잎편지 어디선가 맑게 흐르는 향기 눈을 감고 헤아리니 당신이군요 언제나 욕심 없이 살았고 그저 싱그런 미소 보고픔으로 눈물 나는 날 하늘을 보면 텅 빈 곳에 맴돌아 조각조각 이어놓던 그리움 어느 때 비수 같은 아픔이 소리 없이 눈물로 흘러내릴 때 따듯하게 안아 다독이고 그냥 무심히 바라보는 그곳에 투명하게 존재하던 그대 그 존재의 무게는 한량없지만 오늘은 빨간 꽃을 피워 내 가슴 가득히 안기는군요 어느 햇살 좋은 날 당신께 하얀 찔레꽃 우표 붙이고 푸른 바람 소리 담아 보고 싶은 당신께 보내 드리겠어요. > 글 작가 : 주선옥 >글출처: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좋은글 2021. 10. 29.
가을날의 독백
가을날의 독백 주름진 세월 앞에 허전함을 핑계 삼아 일탈을 꿈꾸듯 두 눈을 감는 것은 텅 빈 가슴이 소리 내 우는 까닭입니다 코스모스 길을 홀로 걸으며 잔잔한 노래에 화음을 맞추는 것은 하루쯤은 죽을 만큼 행복에 젖어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포말에 부서지는 추억을 한 움큼 떠안고 백사장을 거닐며 낭만에 빠져보고 싶은 것은 쉽사리 잊힐 리 없는 그대 이름 내 가을날의 독백이 쓸쓸한 까닭입니다. 국순정 시집 [숨 같은 사람] 중에서 > 글 : 국순정 >글출처: 중에서 >이미지 출처: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좋은 글귀와 명언-

생활 정보(건강) 2021. 10. 28.
"100세 시대"
근 발표한 인구 통계입니다. ※ 천천히 보시면 남은 인생 관리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 「 2020년도 총인구 통계 」 ㅡ근래 "100세 시대"라고 하니 "100살까지 살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ㅡ그러나, 아래 자료를 보면 80세까지 사는 것도 대단한 행운이요, 축복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현재 나이는 몇살인지~~~? (1)우리나라 총인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6월말 기준 인구는 대한민국 총 51,801,449 명 입니다. 🧒♂️남자ㅡ25,861,116 명 👧♀️여자ㅡ25,940,333 명 🏠세대수 ㅡ 21,825,601 세대 (2) 도시와 도의 인구 •서울ㅡ 9,814,049명 •부산ㅡ 3,455,611명 •인천ㅡ 2,953,883명 •대구ㅡ 2,469,617명 •대..

좋은글 2021. 10. 28.
가을밤에 쓰는 편지
가을밤에 쓰는 편지 / 주선옥 내안의 나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뜨겁기만 하던 마음이 조금씩 식어 맑은 시냇물처럼 흐르며 하늘을 닮아 깊어가는 사랑으로 우거지는 녹음속에 온통 휩쓸려 취기어린 흥분으로 후둑거리던 심장이 한장씩 빛바래가는 나뭇잎에 이는 바람처럼 잔잔해져 쉬어가기를 가을은 기다림이 었습니다. 이른 봄부터 자기 본연의 빛과 형상을 오롯이 완성해 내려던 우주삼라 만상의 꿈 그 기다림들이 드디어 견디고 익어서 씨앗속의 나무 한그루로 다시 잠들기까지 사람들은 익숙된 듯이 무심 하지만 자연의 이치는 얼마나 경이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그곳을 수없이 지나 가면서도 무심히 스치고 그 존재마져 느끼지 못하였건만 지금 그 자리에는 완연한 색으로 물들어 있고 온전한 생명을 품은 위대함으로 우뚝서서 제 몫을 살아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