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022. 1. 17.
용서 한다는 것은
용서 한다는 것은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 만큼 참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 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 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 합니다.… 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입니다... 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 그를 용서하는 겁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처지가 되어 살아 보아야 하고 그 사람의 마음 속 아니 꿈속에 까지 들어 가봐야 할겁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 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 갑니다.… 설령 상처를 ..
좋은글 2022. 1. 16.
세상에서 기분 좋은 사람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사람] 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보다는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시리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줘서도 아니며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고 감춤없이 내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수있는 사람 그 사람은 심장이 따뜻한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내 눈물의 의미를 알아주며… 보듬어 주는 한마디도 나 살아가는 세상에는 빛보다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다가가고 싶을..
좋은글 2022. 1. 15.
잡착
집착 집착은 의지에서 나오지요. 집착은 사랑이 아닙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대문에, 괴롭고 힘이 듭니다. 남편이 돈을 얼마나 벌어오느냐,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집에 언제 들어오느냐 하는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후에 자식에게 집착해서 자식에게 큰 짐이 될 뿐 아라, 자 인생도, 남편도, 자식도 불행하게 됩니다. 결혼해 속박 받는 게 아니라, 집착을 해서 속박을 받는 것입LI다. 의지 짐에서 벗어난다면, 괴로움도 없어진다. 법률스님의 희망의 편지 중에서 ----------------------------------------------------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좋은글 2022. 1. 14.
일생동안 만나는 세가지 사랑
♤ 일생동안 만나는 세가지 사랑 ♤ 사람이 살면서 일생동안 느끼는 사랑은 세가지로 종합해 볼수있다. 우선, 멀리 여행을 떠나는 당신을 배웅해주는 세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라. 첫번째 사람은 아침부터 당신에게 달려와 울며불며 가지 말라하고, 손을 붙들고 보고싶을 거라며 몹시 안타가워 한다. 그러나 막상 떠나려고하자 문앞가지만 배웅하고는 곧장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기위해 TV를 켠다. 두번째 사람은 당신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짐을 들어준다. 공항까지 배웅하며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건네고는 발걸음을 돌려 직장으로 간다. 세번째 사람은 그저 묵묵히 먼 발치에서 당신의 뒷 모습을 바라본다. 당신은 그가 그자리에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지만 그는 항상 당신을 그리워하고 걱정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당신은 첫번..
좋은글 2022. 1. 12.
눈오는 날이면 생각 나는 사람
★눈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 한겨울에 느닷없이 하얀 눈이 펑펑 쏟아져 내리는 것은 참으로 기분이 좋은 일이다 눈 오는 날이면 정겨워지고 눈을 맞으며 같은 길을 걷고 싶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눈이 내리면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눈 오는 날 하얀 눈을 다맞면서도 고백하지 않았던 아쉬움이 남아 있다 눈이 내리면 먼 산으로부터 가까운 나무 한 그루까지 설국의 축제를 시작한다 눈은 하늘이 선물한 가장 깨끗하고 순수항 표정이다 ---------------------------------------------------- >출 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
좋은글 2022. 1. 11.
보고픈 당신에게
그립다 말하면 더 그리워 질까봐 그저 미소만 짓습니다. 보고파 한다 한들 마음뿐이기에 무엇 하나 줄 것이 없습니다. 지나온 세월동안 두 마음이 함께 함에 고마운 마음뿐 입니다. 그저 생각과 느낌만으로도 만날 수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이 행복이라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은 꿈만 같고 현실의 삶을 초월할 수 없으니 그리움 속에 담겨 있는 당신에게 그저 행복한 미소만 보냅니다. 늘..내 마음속에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항기롭고 새로운 마음이지요 현실의 벽앞에 서로에게 다가갈 수 없음이 서러움을 가져다 주지만. 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고운 인연으로 살아 가렵니다. 당신을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그리워 하면서 너무 많이 보고파 하지 않으며 그저 소중히 바라보며 아껴..
좋은글 2022. 1. 10.
어느날 문득
어느날 문득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갇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
좋은글 2022. 1. 8.
새해엔 우리,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엔 우리,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만남으로 맺어진 언제까지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 채로 좋은 나날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기대하기 보다는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서로의 영혼 감싸 안을 줄 아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그대와 마주하는 듯한 마음으로 편안한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그것이 아주 먼 훗날 그것이 희망이고 생명이었..
좋은글 2022. 1. 7.
아름답게 늙는 지혜
아름답게 늙는 지혜 01. 혼자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02.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03.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04. 무슨 일이든 자기힘으로 하자. 05. 죽는 날까지 일거리가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 06. 젊었을 때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07.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08.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09.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10.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자. 11.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12.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13.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14. 자손들이 무시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지 말자. 15.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
좋은글 2022. 1. 5.
서산대사의 해탈시(解脫詩)
서산대사의 해탈시(解脫詩)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치지 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가 가세. 다 바람 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
좋은글 2022. 1. 4.
당신에게 보내는 아침 편지
[당신에게 보내는 아침 편지] 찻잔에 영롱한 이슬을 만들고 새벽별 두 눈에 가득 채우면 따뜻한 당신의 미소는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하루를 걷는 아침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부족하고 채워질 수 없는 가슴에 당신 심장에 내가 있고 내 심장에 붉게 불든 꽃잎되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세상 속에서 배운게 없었고 등지고 돌아서는 무서움을 알게 되었지만 당신 속에서 많은것을 배웠고 아무도 가르켜 주지 않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동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늘 욕심 많은 날이지만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이 만큼만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 안에서 살아 숨을 쉬는 동안 더 이상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당신이 곁에 있어 고마운 하루에 감사하..
좋은글 2022. 1. 3.
편안한 마음
원두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가득 차오르는 아침은 편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은은하게 펴져 나가는 조화로운 향기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 마저도 이내 수줍게 만들어 버립니다. 커피가 내려지는 이 시간 기다림은 어느새 작은 설레임으로 바뀌고 두 손 가득 잡은 커피잔에서 오늘 하루를 봅니다. 한모금 천천히 입술을 축이면 형언할수 없는 기분 좋음에 행복감이 밀려 옵니다. 또 한모금을 천천히 목으로 넘기며 알싸한 첫맛의 쓴맛이 금방 내겐 단맛으로 변해 버립니다.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잔의 바닥이 보일때 쯤 커피향기가 입안에서 긴 여운으로 남으며 새로이 밝혀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
좋은글 2022. 1. 2.
언젠가 나도 깨달을 수 있을까?
언젠가 나도 깨달을 수 있을까? 깨달음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내가 과 깨달을 수 있을까 !@? 없을까의 문제가 아닌 '언제' 깨달을 것인가 하는 시기의 문제에 있다. 얼마나 오랜 세월, 오랜 윤회가 필요할지는 모를지라도 분명한 사실은 언젠가 우린 모두 깨닫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더 분명하게 말한다면 이미 깨달아 있는 존재임을 언제쯤 알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는, 바로 그 관건이 되는 '시간'이라는 것의 실체가 환상이라는 점이다. 즉 언제 깨닫게 될 것인가 하는 이 절체절명의 문제가 바로 이 지점에서 공해지는 것이다. 깨닫고자 애쓸 필요가 없으며, 깨닫고자 하는 모든 인위적 노력이 무력해지는 순간이다. 일념즉시무량겁. 지..
좋은글 2022. 1. 1.
행복한 오늘
행복한 오늘 원두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가득 차오르는 아침은 편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은은하게 펴져 나가는 조화로운 향기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 마저도 이내 수줍게 만들어 버립니다. 커피가 내려지는 이 시간 기다림은 어느새 작은 설레임으로 바뀌고 두 손 가득 잡은 커피잔에서 오늘 하루를 봅니다. 한모금 천천히 입술을 축이면 형언할수 없는 기분 좋음에 행복감이 밀려 옵니다. 또 한모금을 천천히 목으로 넘기며 알싸한 첫맛의 쓴맛이 금방 내겐 단맛으로 변해 버립니다.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잔의 바닥이 보일때 쯤 커피향기가 입안에서 긴 여운으로 남으며 새로이 밝혀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글출처: 중에서 >이미지 출처: ..
좋은글 2021. 12. 31.
21호 인생 열차
"2021호 인생 열차"가 곧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차표도 없이 승차한 2021호 인생 열차는 이제 곧 그 종착역을 도착하게 됩니다! 바쁘게 뛰어온 사람이나 놀며 쉬며 유유자적하며 살아온 사람이나 2021호라는 열차는 똑같이 인생 역에 도착을 합니다! 섭섭한 일! 아쉬운 일! 못다한 일! 모든 일들이 인생 열차와 함께 2021호 역에 도착 후 마감을 합니다! 그러나! 최신형 KTX 열차 보다 더 좋은 2022호 인생 열차가 시동을 걸어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열차를 타고 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달려 나갈 것입니다!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을 뒤로하고 오르지 나의 인생에 행복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인생 열차는 이 세상 모든 행복과 불행을 함께 싣고 출발하지요! 불행은 다음 역..
좋은글 2021. 12. 31.
2021년 마무리 하면서
2021년 마무리 하면서 힘차게 기적을 울리며 달리던 2021호 인생 열차는 어느새 종착역에 도착 할 시간이 14시간여 밖에 남지를 않았네요. 쉴틈없이 달려온 사람이나, 쉬엄쉬엄 살아온 사람이나, 2021호 인생열차는 곧 종착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힘겨웠던 일. 섭섭했던 일, 아쉬웠던 일, 슬펐던 일 모두 종착역에 도착하자 마자 훌훌 털어 버리세요. 최신형 케티엑스 열차 보다 더 좋은 최고에 2022호인생 열차가 승차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 열차에 건강, 사랑, 기쁨, 행복만을 가득싣고 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달리며 자신의 행복한 인생 그림을 멋지게 그려가며 행복한 추억 많이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내인생에 가장 젊고 아름다운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좋은글 2021. 12. 31.
떠나는 12월 앞에서
*떠나는 12月 앞에서* 한 해를 정리하고 세월 속으로 떠나려는 12月 앞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올 한 해 동안 즐겁고 기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길에 핀 작은 꽃을 꽃으로 보는 감성을 깨웠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순간순간은 바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나를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올 한 해도 나누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 보다 더 많이 가져서 나눈 것은 아닙니다 적으면 적은 대로 여유가 있으면 있는 대로 나누면서 함께 웃으려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을 조건으로 걸지 ..
좋은글 2021. 12. 31.
가는 세월 ~오는세월~
💕 가는 세월~~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가고 오고 세월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시간을 잘라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게 하고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
좋은글 2021. 12. 31.
12월 한 해의 끝에서
12월 한 해의 끝에서 흐르는 세월에 내몰리듯 그렇게 떠밀려 살다보니, 횅하니 벽에 남은 달력 한 장이 외롭습니다 한 해의 끝에서 그 달력을 걷어낼 때마다, 내 안에서 부서지는 나의 소리를 듣습니다 감당하지 못했던 나날들이 부끄러운 기억으로 차가운 살 속 깊이 파고듭니다 창 밖을 보니, 마지막 이파리를 벗고 겨울을 입은 나무들이 외롭지만 의연한 모습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슬픔 같은 것이 잠시 눈동자에 어리다가 이내 흔들립니다 왠지 고독하다는 이유로 스스로 향기가 되고 싶은 매혹적인 우울함이 텅 빈 몸에 차오릅니다 그러나, 이 겨울은 낯설기만 합니다 지난 가을의 길목에서 돋아난 그리움이 한껏 부풀어, 낙엽도 아닌 것이 가슴 위에 아직도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이 겨울은 나를 기..
좋은글 2021. 12. 30.
인생
★피카소와 반고흐의 인생이 다른 이유★ 피카소와 반 고흐는 비슷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하지만 알다시피 두 사람의 인생은 극단적으로 상반되게 펼쳐졌다. 피카소가 성공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던 반면 반 고흐는 실패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다. 피카소는 삼십대 초반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의 성공은 나이가 들수록 가속화됐다. 반고흐는 이십대에도 빈민이었고 삼십대에도 빈민이었으며 죽을때도 빈민이었다. 화가로서의 명성 역시 우울하기 짝이 없었다. 그의 그림은 마치 무슨 저주라도 걸린 것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그는 철저히 무명으로 살았고 무명으로 죽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반 고흐는 피카소보다 더 위대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이런 위대한 반고흐는 왜 그런 삶을 살게 되었을까? 피카소에게도 한..